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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69cm 폭설이 '펑펑'...더위 몰아치더니 이례적 현상 '기습' / YTN

2024-11-19 689 Dailymotion

포크레인이 쌓인 눈을 쉴새 없이 퍼다 나릅니다. <br /> <br />올해 일본 첫 대설경보가 발령된 아오모리 현에 하루 새 70cm 가까운 눈이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11월 역대 관측 사상 최대 적설량입니다. <br /> <br />[관광객 : 처음입니다. 이렇게 엄청난 눈 임에도, 이렇게 깨끗이 길을 쓸다니, 설국답네요. 무사히 돌아갈 것만 생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홋카이도 지역도 하루 최대 27cm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20도를 넘어가며 초여름 기온을 보이던 주요 도심 지역들이 초겨울 날씨로 돌변한 겁니다. <br /> <br />도쿄 중심부는 찬바람과 함께 최저 기온 7도까지 떨어졌는데, 이는 12월 초순 기온에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[도쿄 시민 : 뭔가 오싹한 추위라는 느낌입니다.] <br /> <br />[도쿄 시민 : 갑자기 추워져서 뭘 입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.] <br /> <br />수도권인 군마 현 일부 지역은 영하 2도 아래로 떨어지며, 올해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시민들은 간이 온천에 발을 담그며 잠시나마 추위를 달랩니다. <br /> <br />[도쿄 출신 관광객 : 아 정말 마음속까지 따뜻해지는 온기가 있네요.] <br /> <br />일본 기상청은 이같은 현상이 우리나라 동해에서 유입되는 차가운 공기의 영향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을을 제대로 느끼지도 못한 채,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로 일본 열도가 월동 준비에 더욱 분주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사이토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11917315339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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